◈ 4.19혁명 이기태열사 추모식 ◈

4.19혁명 56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선도하시다

희생되신 고 이기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위하여 19일 추모비가 있는 충북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에서 추모식이 개최됐다.이날 추모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황정수 무주군수,배광식 영동문화원장,김내생 무주문화원장, 각기관단체장,사회단체장, 유족, 주민,학생 150여 명이 참석했다.추모식은 헌화 및 분향, 추념사,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기태 열사는 충북 영동군에서 태어나 무주초등학교와 무주중학교, 대전고등학교를 마친 후 경희대학교 법대에 입학했다.이 열사는 재학 때 학생회장으로 3.15 부정선거와 맞서며 민주항쟁을 하다 24세의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오늘 뜻 깊은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열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면서 전군민 모두는 머리 숙여 열사님의 영원한 안식과 명복을 빕니다.

부디 영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