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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와역사 >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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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구현
출생지 / 양강면 산막리
필명은 구현이고 안동권씨 양촌파이며, 양강면 산막리에서 권효준과 김염의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1918년 영동국민학교를 졸업하였고, 호는 흑성, 천마산인, 금화산인이며, 시, 시조, 소설, 평론, 미술, 서예에 능했다.
1927년 김화산, 강허봉, 이경삼 등과 아나키스트 단체인 관서흑우회를 설립 현판글씨를 직접 썼고, 1928년 임화 등의 카프동맹에서 독립하여 자유예술연맹을 결성하였다.
개인 미술전도 가졌으며, 「선사시대의 회화사」,「속수 인물화 강의」, 동아일보지에 1933년 11월 9일부터 17일까지 「덕수궁 석조전의 미술전을 보며」 등 많은 미술평론도 발표하였다.
1926년 6월 7일 <시대일보>에 「시조4장」을 발표하였고, 1935년 5월 <조선문단>지에 소설 「폐물」을 발표하였다.
1927년 시집 「흑방의 선물」을 영창서관에서 발간, 현 문단에서 아나키즘 문인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참고문헌> : 「영동군지」
* 참고 사이트 : 감고을 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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